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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글그림 / 사계절 출판사  / 2023
글자 놀이로 만나는 실전 학교생활!
『내 마음 ㅅㅅㅎ』을 잇는 김지영 작가 신작
어린이의 마음을 재밌는 글자 놀이로 엮은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전작 『내 마음 ㅅㅅㅎ』은 똑같은 자음으로 다양한 글자를 만드는 즐거움과, 여러 감정을 이끌어 내는 섬세함으로 남녀노소 그림책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내 친구 ㅇㅅㅎ』은 전작의 글자 놀이 콘셉트를 이어받으며 자음 글자, 주조색, 이야기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 줍니다. 특히 새 친구들을 만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 전개되는 구성 방식은 서사적 즐거움을 한층 더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단어들 또한 부사, 동사 등 다양한 품사를 등장시켜 어휘의 확장성을 꾀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신선한 분위기를 한껏 품고 있으면서도 반갑고 친숙하게 독자의 마음을 두드릴 겁니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전작의 주인공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던 어린이의 학교생활을 따라가 보세요. 새 교실, 새 친구, 새 글자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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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도둑을 잡아라!    김지영 글그림 / 한림 출판사 / 2023

푸푸마을의 보물인 똥! 그런데 똥이 사라지고 있다고…?

푸푸 마을에서는 구린내 나는 똥이 연료로 쓰인다. 오늘도 화장실에서 연료를 만든 몽이는 마음이 뿌듯하다. 매일 똥 덕분에 ‘쿵쾅쿵쾅 공장’이 쉬지 않고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똥의 양이 줄어들더니 연료 창고의 반도 차지 않아 아빠의 걱정이 깊어 간다. 이대로라면 푸푸마을은 금방 얼어붙고 말 텐데……. 똥이 없으면 모두 얼음이 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쿵쾅쿵쾅 공장의 공장장 아빠와 몽이가 도둑을 찾아 나선다. 

『똥 도둑을 잡아라!』는 『내 마음 ㅅㅅㅎ』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지영 작가의 신간 그림책으로 ‘변기와 용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추리해 보며 진짜 범인을 잡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못 달님    김지영 글그림 / 향 출판사 / 2021
2019년 나미 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 수상작!
고려가요 청산별곡과 고려청자의 옥빛으로 빚은 창작 옛이야기
자연의 변화와 삶의 아픔과 사랑을 모두 담은 노래
작은 욕심마저 비울 때 제자리를 찾는다는 깨달음을 주는 그림책!
그림책향 시리즈 스무 번째 그림책 『작은 못 달님』은 고려가요 청산별곡과 고려청자의 옥빛에 영감을 얻어 옛이야기 형식으로 빚은 창작 그림책입니다. 청산별곡이 시름없이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것처럼, 고려청자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 빚은 것처럼, 이 그림책도 달님과 함께 노래하고 싶은 버들 도령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깊은 산 속 옥빛 못에 사는 버들 도령은 밤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을 기다립니다. 그 손님은 바로 달님. 달님은 마치 연주회장의 반짝이는 불빛이 되어 연못을 밝게 비추고, 버들 도령은 그런 달님을 맞아 버드나무 잎으로 만든 피리로 화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못의 물이 모두 말라 더는 달님이 찾아오지 않자, 버들 도령은 달님을 모시러 길을 나섭니다. 깊은 산골에서 저 높은 하늘까지, 버들 도령은 머나 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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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ㅅㅅㅎ    김지영 글그림 / 사계절 출판사 /  2021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내 마음 ㅅㅅㅎ』
평범한 하루, 반짝이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리다


‘ㅅㅅㅎ’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단어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평범한 하루에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어린이의 감정에
빠져들게 되고 마침내 읽고 있는 나 자신의 감정에 닿게 된다._심사평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맛없고, 갑자기 모든 게 시시해집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결을 글자로 표현하고, 글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차곡차곡 포개집니다.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오롯하여 따스한 울림을 전합니다.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   김지영 글그림  / 향 출판사 /  2020


2020 한국 BIB 출품 선정작

진정한 규칙과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자아 여행!


앨리스가 이상한 꾀임에 빠져 버렸다. 아니 이상한 게임에!
아무리 지키려 해도 지킬 수 없는 이상한 규칙의 나라!
앨리스는 힘들고 심심했던 표지판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까요?
앨리스가 꾀임에 빠졌다고? 아니, 먼저 꾀임에 빠졌고, 그 다음엔 게임에 빠져 버렸대.

그림책향 시리즈 네 번째 그림책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는 화장실 표지판인 앨리스가 비상구 화살표 토끼가 뛰는 모습을 보고 쫓아가다 이상한 나라로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화장실 표지판을 지켜야 할 앨리스는 왜 하필 화살표 토끼를 따라갔을까요? 왜 하필 이상한 나라에 빠져 이상한 규칙을 지키는 게임을 해야 했을까요? 앨리스의 이상한 세상 헤쳐 나가기,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사막의 아이 닌네  김지영 글그림 / 느림보출판사 / 2012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쪼글쪼글 닌네 할머니가 들려준 옛이야기

깜빡깜빡 별이 졸고 휘잉휘잉 바람 부는 사막의 밤, 나는 할머니한테 물어요. "사람들은 할머니를 왜 하얀 낙타의 아이라고 불러요?" 그러자 쪼글쪼글 닌네 할머니가 이야기를 시작해요. 닌네 할머니가 꼭 나만 했을 때의 이야기를요. 닌네는 사막장미를 주우려고 나왔다가 무시무시한 바람 캄신을 만납니다. 캄신에 휩쓸려 사막에 홀로 남겨진 닌네. 닌네는 엄마가 있는 천막으로 돌아가려고 애쓰지만 길을 찾지 못합니다. 하지만 닌네는 하얀 낙타와 사막여우를 만납니다. 친구들은 닌네의 엄마를 찾아 주기로 약속하지요. 닌네와 친구들은 모래언덕을 넘고 또 넘습니다. 그때 무시무시한 캄신이 쏜살같이 달려와 사막을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과연 닌네는 엄마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파파로 동물원의 비밀 
  김지영 글그림 / 출간예정

현재 동물원을 보면서 동물원이 동물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일까 아니면 원례 살던 자연이 좋은 환경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식주가 평생 제공되는 동물원과, 제한된 자원과 환경파괴로 점점 생존이 힘들어지는 바깥환경이 동물들에게 나은건지, 동물들이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뭘 선택할까란 의문이 들었다. 또한 사람들도 경기가 나빠지면서 취직이 힘들어지는 환경에서 동물을 흉내내는 동물원 취직이 꽤 괜찮은 직장이 될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징 입장이 바뀐 상황을 그림책으로 그리면서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싶었다.

빨간점   김지영 글그림 /‌ 출간예정

丹點/短點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빨간 점. 이 점은 신기하게 숨기려고 할수록 커져요.또 신기한건 나뿐 아니라 모두가 그런 ‘점’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그럼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겠죠. 친구들이 커가면서 발견할 빨간점에 대해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길 바라며 이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김지영 글그림 /‌출간예정


 아이가 태어나면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무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평범하고 수도 없이 쓰인 소재지만 그만큼 나무의 이야기는 힘이 있었습니다.

 나무는 땅속 깊은 곳에 있는 물을 만나기까지 뿌리를 내리는 데에 에너지를 써야합니다. 눈에 보이는 꽃과 열매에 치중하다보면 흔들리는 바람에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마침내 자신에게 말하는 물의 소리를 듣고 물을 만날 때까지 뿌리를 깊게 내립니다. 나무는 든든한 뿌리로 물과 땅의 에너지를 받아 숲속의 동물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자신이 커다란 숲이 될 때까지 자랍니다.
이 이야기의 화자는 나무를 응원하고 지켜보는 물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외면의 화려함만을 쫒기보다 내면의 힘을 먼저 키우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기도 합니다.